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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이처럼 생각없이 사용되는 '석방'이라는 단어는 납치된 사람이 납치에서 풀려날 때 사용할 말이 아니다. 국어사전에서 찾아본 '석방'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. 석방 [ 釋放 ][명사]<법률>법에 의하여 구속하였던 사람을 풀어 자유롭게 하는 일. 체포나 구류 기간의 만료, 구류의 취소, 구류의 집행 정지, 보석 따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. ≒방석3(放釋). 불의의 자국인 피해자를 범죄자 취급하는 것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한국민의 지나친 자기 비하와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. 게다가 기초적인 한자어의 용례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언론인으로서 역할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것은 더욱 큰 문제이다. 이제는 '석방' 대신 '풀려남' 등의 제대로 된 용어를 사용할 것을 언론에 요청한다. '시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07/10/31 10:5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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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, 아무생각 없이 관련 뉴스들을 접하고 있었는데 포스팅을 보고나니 이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.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.
2007/11/01 09:38언론에서 정확하지 않은 단어를 장기간 사용하고 있다는 건 충격을 받아야 할 일인데도 여전히 사용됩니다...
2007/11/02 06:17